LH, 전주·창원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4.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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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자력형 도시재생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인 전주와 창원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전면철거 후 재정비되는 획일적 구도심 재생사업의 대안모델로 '지역공동체 자력수복형 도시재생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창원시, 전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무국, 주민참여사업지원팀, 상가지구지원팀, 주거지구지원팀, 녹색기술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4년까지 전문연구인력이 상주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자체 공공사업, 주민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전문연구진은 지역자원 기초조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도시재생주민대학개설, 주민자력재생사업 발굴, 마을기업 창업지원, 마을 만들기 및 주택개량사업 지원 등 재생과정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시 중노송동 우정빌딩에서 개소식을 개최해고 창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마산합포구청 내에 설치된 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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