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펼쳐질 동물공연 '내사랑 타잔'의 한 장면
공연에 출연하는 동물 중에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흰손긴팔원숭이, 나무늘보, 볼파이손(50~70cm 크기의 애완뱀) 등 그동안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신규 동물들도 대거 포함돼 있으며 25분간 58종의 묘기를 보일 예정이다.
조종사에게 인공 호흡을 하는 오랑우탄, 장미를 물어다 주는 까치와 자판기에서 간식을 뽑는 앵무새 등 재미있는 장면들도 포함돼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주인공인 오랑우탄이 드럼을 강아지가 피아노를 앵무새는 보컬을 맡고 일본원숭이가 지휘자로 등장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하는 동물들의 합창은 공연의 하이라이트. 손님들이 무대 배경이나 동물 공연의 조연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에버랜드 이용객은 별도의 추가 요금없이 두 공연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밀림의 왕 타잔'은 일 4회, 1시, 2시, 3시, 4시 매 30분마다 애니멀원더스테이지에서 '판타스틱윙스'는 일 3회, 11시 1시 3시 매 30분마다 버드파라다이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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