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서 교민234명과 외국인 2명 등 총 236명을 태운 특별 전세기(대한항공 B747기)가 로마를 경유해 9시 쯤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별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25분(현지시간 오후 6시 25분) 트리폴리 공항에 도착해 교민들을 태우고 오전 6시 4분(현지시간 오후 11시 4분)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7시35분 로마를 경유했으며 오후 9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현재 리비아에는 1300여명의 교민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