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어음부도율 0.02%…0.01%p↓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1.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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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01%p↓, 지방은 0.04%p ↑

지난해 말 서울 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반면 지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02%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지방은 0.11%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보다 9개 늘어난 162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개 증가한 반면 지방은 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8개, 서비스업이 5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2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459개로 전월 4895개 보다 564개 늘었다. 부도법인수도 전월보다 20개 늘어난 124개를 기록하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전월 47.1배에서 12월 44.0배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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