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견건설업체 부도신고 2009년보다 40% 줄어

이유진 MTN기자 2011.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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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견ㆍ중소 건설업체의 부도와 분쟁 신고가 전년보다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이 회원사에 지급한 보증대급금은 천 470억 원으로 2천 4백22억 원을 기록한 2009년보다 4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증대급금은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한 건설사가 부도나 자금난 등으로 수주한 공사를 시공하지 못할 경우 조합이 대신 지급하는 보상비를 뜻합니다.

한편 회원사 가운데 지난해 부도가 난 곳은 모두 87개 회사로 2008년 130곳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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