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하이닉스 등 총 9158억 발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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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0~1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210회차) 2000억원을 포함해 총 7건 9158억원 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주(3~7일) 발행계획인 28건 747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1건 줄었지만 발행금액은 1688억원 늘었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이번주에 이어 발행규모가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회사채 발행규모는 3116억원에서 7470억원(1월 첫째주), 9158억원(둘째주)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상기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팀장은 "회사채 발행시장의 온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2건 3500억원, 금융채 1건 4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129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건 12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3929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510억원, 차환자금 3633억원, 시설자금 13억원, 기타자금 2억원이다.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세부내역
다음주 회사채, 하이닉스 등 총 9158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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