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서울시, IPTV 시민소통채널 협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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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9,870원 ▼70 -0.70%)와 서울시는 인터넷TV(IPTV) 시민소통채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정식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왼쪽)과 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5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IPTV 시민소통채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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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왼쪽)과 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5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IPTV 시민소통채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실시간으로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대국민 소통창구로 IPTV 서비스 '유플러스(U+) TV'를 활용하게 된다.



또 U+ TV를 통해 서울시가 보유한 문화, 예술, 공연, 시정, 지역정보 등 공익성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고 집주변 행정기관의 위치찾기, 민원접수를 비롯한 주거, 환경, 교통, 의료 등의 다양한 행정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PTV 기반 공공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정부나 기관이 먼저 주민을 찾아가는 형태의 대민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 IPTV 산업활성화, 국가경쟁력 제고, 정부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정식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은 "IPTV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편익정책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식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과 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 외에 이영수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부장과 김철현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배중근 뉴미디어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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