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중국의 '정관장'될 것..적극매수"-SK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0.12.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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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6350원 제시

SK증권은 차이나킹 (83원 ▲1 +1.22%)하이웨이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635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시작했다.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다.

이정기 연구원은 7일 차이나킹이 중국의 '정관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GDP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음식료 업종 중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고 과거 중약 기반이 아닌 저가의 서양 기반 원재료 중심의 건강 식품 시장이 고가의 전통 중약 기반 재료의 시장으로 이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마진의 동충하초 유통 시장 진출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지만 유통업이라는 신규 비지니스에서의 높은 성장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2010년 대비 44.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차이나킹은 홍콩 및 중국에 상장돼 있는 동종 업종 기업들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최근 홍콩에 상장한 다이어트차를 생산, 판매하는 ‘Besunyen’은 무려 PER 60 배에 거래되고 있고 기타 기업 역시 약 PER 30 배 정도로 고평가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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