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토종유전자원인 제주흑우는 고려시대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됐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올레인산, 리놀산, 불포화지방산 등이 한우보다 높고 '마블링'도 뛰어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FTA 등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비, 제주흑우를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1천600여두인 제주흑우를 2017년 3만두로 증식하기로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통 및 소비단계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친자감별 및 개체식별시스템을 개발, 생산 이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