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최근 서울시내 38개 사립 초등학교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K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부정입학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사학재단 측에 학교 관계자 10명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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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2010.11.21 11:09
檢, 사립초교 '입학장사'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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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서울시교육청이 수사 의뢰한 서울시내 사립 초등학교 부정입학 의혹을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서울시내 38개 사립 초등학교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K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부정입학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사학재단 측에 학교 관계자 10명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들 학교가 정원외입학 등의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일인당 수백만~수천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시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라 학교장과 교사 등이 연루됐는지 여부 등을 본격 조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최근 서울시내 38개 사립 초등학교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K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부정입학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사학재단 측에 학교 관계자 10명의 중징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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