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디지털 엑스레이 첫 선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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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비초음파 사업 확장" 기대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이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슨은 그 동안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 분야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MXDR-CS'은 메디슨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이다.

김영길 메디슨 신사업본부 사장은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의 출시는 메디슨이 초음파 영역을 넘어서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디지털 엑스레이를 비롯한 비초음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슨에 따르면 MXDR-CS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용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구성을 위한 모듈 배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엑스레이실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구성을 달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슨 관계자는 "흉부 전용 디지털 엑스레이에서부터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듀얼 디지털 검출기 시스템(Dual Detector System)에 이르기까지 8가지의 구성이 가능하다"며 "사용자가 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해 효율성과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메디슨의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 메디슨의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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