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또 신고가..온스당 1400달러 초읽기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0.11.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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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영향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140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금 12월물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 대비 45.50달러(3.4%) 뛴 온스당 1383.10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장에서의 금 선물 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3월19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금 12월물 가격은 이어 시간 외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인 온스당 1393.40달러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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