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9월 소매판매 2.3%↓..'예상밖 감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10.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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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소매 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29일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와 달리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며 전달의 0.4% 감소폭보다 더 악화된 결과다.



다만 전년과 대비해서는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같은 지표 결과와 달리 향후 소매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업률이 19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제조업 분야의 고용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앞으로는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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