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이라크 신규 광구 취득 계약금 납입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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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0원 %)가 27일 이라크 신규 대형 광구 취득 계약금을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신규광구 본계약 관련해 계약금 500만 달러를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ji)에 납부 완료함에 따라, 이라크 미란, 타우케 유전 및 도훅 광구의 본 계약에 대해서 법적 효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신규 광구 계약금 납부를 기점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진행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이번 계약은 탐사유전이 아닌 실질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유전이 포함돼 생산 수익이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3일 터키 최대 에너지회사인 게넬에너지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생산 대기 중인 미란 유전 40억 배럴의 10%, 생산중인 타우케 유전 19억 배럴의 5%, 시추탐사 중인 도훅 광구 22억 배럴의 5%를 취득하는 지분 양수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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