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송인회 회장 '동상동몽' 소통경영 눈길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0.10.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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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맛집탐방·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CEO사랑방·트위터도 직접 관리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사진 오른쪽)이 서울 충무로 본사 근처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극동건설↑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사진 오른쪽)이 서울 충무로 본사 근처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극동건설


극동건설 송인회 회장이 직원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동상동몽' 소통경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상동몽은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같은 꿈과 같은 생각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루자는 의미를 지닌 극동건설의 기업문화 프로그램.

송 회장은 동상동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사원급 직원 12명과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 맛집탐방에 나섰다. 또 올 연말까지 다도체험, 케익만들기, 테이블매너교육, 봉사활동, 연극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직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이같은 행사 외에도 평소 직원들과의 의견소통도 중시한다. 극동건설 직원이면 누구나 익명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CEO 사랑방'을 직접 운영하는가하면 최근 트위터를 개설해 직원들과 트윗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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