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 주 (18~22일) 회사채 발행은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상선 (17,630원 ▲320 +1.85%)(175회차) 회사채 6300억원을 포함해 총 13건 1조 6019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11~15일) 발행계획인 3건, 1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와 발행금액은 각각 10건과 1조4919억원 증가했다.
특히 비우량 등급 회사채로 분류되는 신용등급 BBB급의 경우 9월에 전달보다 250% 증가한 7800억원 규모로 발행된 후 다음 주에도 4건, 총 1000억원 발행될 예정이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팀장은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국고채 금리가 회사채시장의 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주 회사채 발행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969억원, 차환자금 1900억원, 시설자금 15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