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수색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개발 시범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0.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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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수색역(서울시 은평구)을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코레일은 8일 서울 은평구와 수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협약체결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어 양측은 오는 12일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수색역 복합환승센터는 선로상부 개발에 따른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10%이내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 사업은 지하철 수색역을 중심으로 환승시설과 문화. 복지. 상업 등이 복합된 대규모 문화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것" 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조4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4만 8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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