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새 슬로건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발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0.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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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악구 보라매동 CJ GLS 본사에서 진행된 슬로건 선포식 후 CJ GLS 직원들이 새로운 슬로건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7일 관악구 보라매동 CJ GLS 본사에서 진행된 슬로건 선포식 후 CJ GLS 직원들이 새로운 슬로건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CJ GLS는 7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물류혁신리더'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CJ GLS 관계자는 "새 슬로건은 '2013년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 2020년 글로벌 톱 10 물류기업'을 목표로 향후 세계 물류시장을 이끌어 나갈 CJ GLS의 비전과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J GLS는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로지스틱스 이노베이터(Global Logistics Innovator)'라는 영문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CJ GLS의 11개국 24개 해외법인 전체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택배 브랜드의 슬로건은 기존 '즐거운 택배'에서 고객의 신뢰감을 높이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빠르고 정확한 CJ택배'라는 이름으로 바꿨다.



기업이미지(CI) 디자인도 새 이름에 걸맞게 탈바꿈했다. 선과 면이 하나의 방향성을 만들며 역동적으로 뻗어나가는 디자인을 통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CJ GLS는 향후 배송 차량 및 물류센터 등에 새로운 슬로건과 디자인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갈 방침이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새 슬로건 발표와 함께 물류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혁신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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