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건들은 대부분 매매호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포털 온나라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 게재된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3.3㎡당 1000만원 이하의 물건이 속속 발견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도움을 받아 서울의 역세권, 500가구 이상 대단지, 매매가 3억원 이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50% 이상 주요 단지를 정리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경우 비율이 높을수록 전세를 안고 내집 마련을 하기가 수월하다.
강동구 천호동 동아하이빌은 2000년 6월 입주한 아파트로 52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9㎡의 매매호가는 2억9000만~3억원, 전세가격은 1억5000만~1억60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6월2일 2억7800만원이다(21층).
동작구 사당동 사당우성2단지는 1992년 10월 입주한 아파트로 108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6.7㎡의 매매호가는 2억7000만~3억2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6000만~1억70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5월 29일 2억8400만원이다(3층).
이 시각 인기 뉴스
◆ 강서권 = 강서구 염창동 동아아파트는 1997년 10월 입주한 아파트로 77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9㎡의 매매호가는 2억8000만~3억원, 전세가격은 1억5000만~1억60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6월14일 2억6400만원이다(11층).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은 1998년 12월 입주한 아파트로 172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4.6㎡의 매매호가는 2억~2억3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8월 17일 2억600만원이다(21층).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4단지는 2000년 5월 입주한 아파트로 84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9.8㎡의 매매호가는 2억~2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3000만~1억40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7월10일 2억1600만원이다(2층).
◆ 강북권 =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은 1990년 8월 입주한 아파트로 348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9.5㎡의 매매호가는 2억~2억2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1000만~1억20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7월14일 2억2020만원이다(11층).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아파트는 1992년 12월 입주한 아파트로 77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49.6㎡의 매매호가는 2억2000만~2억3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7월 5일 2억2000만원이다(7층).
성북구 돈암동 한신아파트는 1995년 6월 입주한 아파트로 179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8.1㎡의 매매호가는 3억~3억2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6000만~1억7000만원 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7월1일 2억7000만원이다(11층).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는 1994년 12월 입주한 아파트로 111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7.3㎡의 매매호가는 2억2000만~2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3500만원선이고 최근 실거래가는 8월24일 2억원이다(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