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항생제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되는 급성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임상시험이다.
트리어스사는 이중맹검, 실약대조 시험을 통해 'DA-7218'(200mg, 1일 1회) 6일간 경구투여와 자이복스정 (600mg, 1일 2회) 10일간 경구투여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하게 된다.
스테인 대표는 "임상시험을 통해 DA-7218의 빠른 치료효과가 입증돼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치료 효과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DA-7218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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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MRSA(메타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PRSP(페니실린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 등의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최대 8배 이상의 우수한 항균력과 더 넓은 항균 스펙트럼, 그리고 경감된 부작용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