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무위원회 간사인 이사철 의원은 31일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 교육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이 여당 의원의 금리 인하 요구에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당시 홍준표 최고위원은 대부업 최고금리를 연 25% 이하로 낮춰달라고 요구했고, 권 부위원장은 "지나치게 금리를 낮추면 불법 업체들이 기승을 부린다"며 "햇살론과 미소금융 등을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답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