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 투자는 실수"- 호니그 연은 총재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0.08.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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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개선, 해결해야하는 것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내 ‘인플레 매파’로 통하는 토머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3일(현지시간) 미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호니그 총재는 이날 캔자스 의회에서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미국인들이 주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주택시장이 여전히 과잉공급과 ‘말도 안되는’ 수준의 대출 환경에 처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주택시장의 미래 금융에 대한 규제적 감독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패니매나 프레디맥에 대한 규제 이상의 것이 필요한데 이는 미래 미국 주택금융이 어떻게 될지 지역 은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니그 총재는 미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회를 가졌고 번성할 것이라는 것도 분명하지만 우리가 해결해가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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