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와봐"…비에도 끄떡없는 파우치 속 비밀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08.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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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클리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은 요즘, 비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 우산을 항상 휴대해야하는 것은 물론, 우비와 레인부츠가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만큼 ‘비’가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렇다면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화장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 비가 와도 번짐없이, 워터프루프 아이브로우



↑ (사진=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브로우 오토 펜슬)↑ (사진=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브로우 오토 펜슬)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메이크업이 얼룩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자. 우산을 쓴다 하더라도 공기 중의 수분과 몸에서 난 땀이 화장을 번지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여름은 유난히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워터프루프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중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은 눈썹이다. 많은 시람들이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에 대해서만 필요성을 느끼지만, 사실 얼굴 인상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눈썹이다.

◇ 흙탕물에 얼룩진 옷을 말끔하게, 물티슈



↑ (사진= CJ LION, 아이! 깨끗해 항균물티슈)↑ (사진= CJ LION, 아이! 깨끗해 항균물티슈)
종아리 뒷부분에 흙탕물이 튄 것을 모른 채로 하루 종일 더티걸로 주목받고 싶지는 않을 그럴 때를 대비해 물티슈를 휴대하도록 하자. 또한 비오는 날에는 습한 공기를 통해 세균이 쉽게 번식하므로 물티슈를 이용해 손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유독 헝클어지는 머리를 단정하게, 헤어 미스트

↑ (사진= 미쟝센, 스타일 그린 헤어& 페이스 미스트)↑ (사진= 미쟝센, 스타일 그린 헤어& 페이스 미스트)
비가 오면 공기 중에 수분 양이 증가해 머리카락의 잔머리가 들뜨고 푸석해지면서 지저분해 보인다. 헤어스타일을 정리한다고 물을 뭍히면 잠시 가라앉아 보일 뿐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한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사용해야 할 것이 헤어미스트다. 헤어미스트는 들뜬 잔머리를 가라앉혀줄 뿐만 아니라 머릿결에 즉각적으로 생기를 줘 매끄럽게 만든다.


◇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하게, 파우더

↑ (사진= 페리페라, 아이러브팩트)↑ (사진= 페리페라, 아이러브팩트)
비가 오면 공기가 끈적해지면서 피부도 땀과 수분에 의해 번들거리기 마련이다. 이 때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면서 피부결은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세범 컨트롤 기능이 있는 파우더를 사용하도록 하자. 여러 가지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우수한 커버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있는 멀티 팩트를 사용해야 답답함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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