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판매액 1조 넘어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0.08.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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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지수연동정기예금(ELD)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의 2010년도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 상품은 수익률 측면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올려 올해 만기가 도래한 3700억원의 수익률이 평균 7%대를 달성했다. 3%수준이던 가입 시점의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익률이다.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가지수 등 시장지수(또는 가격)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높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형 예금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의 수요와 투자성향을 감안, 고수익상승형, 상승안정형 및 안정형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이 조기에 1조원 판매액을 달성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고 연 17.70% 수익률을 추구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0호를 8월 9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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