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오는 9월 성남에서 열리는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앞서 기능성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게임 과몰입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게임의 순기능을 배우는 자리다.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 보건소 현장체험학습 및 토론을 통해 게임의 주제를 선정하고 경원대 컴퓨터 미디어학과와 이화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게임의 스토리 구성, 캐릭터 개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작업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이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통해 만들어낸 게임 결과물은 전문 게임개발사 메쏘드 소프트(Methodsoft)가 추가 개발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로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개최를 통해 대성그룹과의 민관 협력을 주도하는 등 향후 기능성게임 산업의 발전으로의 연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중요한 이슈에 대한 ‘문제 분석 및 해결 능력’은 물론 ‘창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온 오프라인의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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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기능성게임페스티벌, 기능성게임경진대회,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를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능성 게임의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