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우리금융 (11,900원 0.0%)은 전 거래일보다 2.61% 하락한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 지주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은 2.86% 하락한 1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과 묶어서 매각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100% 자회사여서 분리 매각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우리투자증권은 개인 투자가가 있어서 분리 매각 가능성이 당초부터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 인수 후보로는 부산은행 (0원 %)과 대구은행 (0원 %)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공적자금 회수가 분리 매각의 주요 목표이기 때문에 결국 가격을 높게 써낸 지방은행이 인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1.93% 하락했고, 대구은행은 0.65%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