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인 종합대상에 '경보제약'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07.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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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보제약을 '제17회 기업인 대상' 종합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충남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항생제 전문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새파로스포핀 항생제 등 60여 종의 고난도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또 △아하엠텍㈜(대표 안동권, 경영대상) △제일원텍㈜(대표 박영서, 기술대상) △㈜대영오앤이(대표 정대영, 수출대상) △㈜지앤씨바이오(대표 김고성, 창업대상) 등 4개 기업을 기업인 대상 수상업체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기업인상에는 △㈜이글벳(대표 강승조) △㈜고려바이오홍삼(대표 문병두) △㈜삼능(대표 정덕조) △신일폴리텍(대표 윤종진) △태양금속공업㈜(대표 이세운) 등이 뽑혔다.



도는 이들 기업들에게 도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 3% 적용, 해외시장 판로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이라는 홍보효과 등을 통해 회사의 대외 이미지가 개선 및 매출 증대 등을 도모하고자 우수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 금산군다락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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