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로 성장가능-교보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10.07.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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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GS건설 (19,160원 ▲80 +0.42%)에 대해 해외수주와 베트남 개발사업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단기 매매)',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9.0%이다.

조주형 연구원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및 해외 플랜트 수주 계약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과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주가 하락 우려가 서로 맞물리면서 목표주가를 고점으로 박스권 횡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시점이나 호치민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 또는 하반기 해외수주 성과 가시성이 높아질 때 GS건설 주가가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8월 이후를 내다본 분할 매수 전략이 현재로선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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