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실적보다 코스피 상승기대감-유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0.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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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4,820원 ▲35 +0.73%)은 증권업에 대해 부정적인 실적 전망 보다는 코스피 상승 기대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증권주의 1분기 영업 이익은 전분기 대비 평균 49.2%의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 상승 기대감이 남아 있다는 점은 증권주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실적 전망보다 코스피 상승 기대감에 동참하는 전략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기대수익률이 10% 내외로 제한적이므로 펀드 환매 마무리, 주식거래대금 급증 등 증권주 펀더멘털의 추세적인 기대는 어렵다"면서 "브로커리지 형 또는 자산관리형 증권주인 대우증권 (8,610원 ▼260 -2.93%),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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