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최근 6개월간 51% 상승했으나 사상최대 이익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주익찬 연구원은 "2분기 국제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분기 8.5%에서 2분기 11.3%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제여객 운임 인상으로 하반기에는 7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의 여객 공시 운임을 8월 1일부터 5~10%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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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연구원은 "운임 상승 시도는 항공 수급이 대폭 개선됐음을 나타낸다"며 "만약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의 실제 운임이 7% 인상된다면 영업이익은 2030억원 증가하는 효과 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