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엔화는 미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의 실적 향상 발표 이후 달러와 대비해 2주 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88.88엔을 기록 중이다.
히가 히로시 머니스퀘어재팬 투자전략가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향상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며 "이는 리스크 회피 현상을 완화시켜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의 가치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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