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잔치, 아시아나·대한항공 '강세 행진'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10.07.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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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잔치를 벌이고 있는 항공주가 연일 강세다.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은 12일 오전 9시28분 현재 4.65%(440원)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4일 연속 상승세다. 불과 5달 전 인 지난 2월8일 모기업인 금호그룹의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52주 최저가인 3270원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 주가가 점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운송 수요 급증세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할 전망인데다 여름 휴가철 특수까지 앞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3300원으로 제시했다.



대한항공 (22,550원 ▼50 -0.22%) 역시 3.23%(2600원) 올랐다. 거래가는 8만3200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7월 3만4900원까지 내려갔던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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