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북한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정대세(26)가 드디어 분데리스가 2부리그 VfL 보쿰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계약을 마친 정대세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보쿰에 진출에 성공하며 오는 2012년까지 보쿰에서 활약하게 됐다.
보쿰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위에 그치며 2부리그로 강등됐다. 보쿰은 일본 J리그서 활약한 정대세의 플레이를 확인한 후 공격진의 새 주인공으로 낙점해 영입한 것.
정대세의 이적으로 북한 대표팀은 러시아 로스토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와 함께 2명의 유럽파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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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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