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뉴욕증시서 한국물 급등..은행주 5%↑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7.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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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인상을 호재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서 한국물 ADR 가격이 일제히 급등중이다. 전날 한국은행은 1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현행 연2%에서 2.25%로 0.25%포인트(25bp) 인상했다.

오후 1시53분 현재 우리금융 (11,900원 0.0%) ADR은 전날 종가대비 5.0%, 1.8달러 오른 37.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지주는 4.76%, 1.94달러 뛴 42.68달러를, POSCO (375,000원 ▼500 -0.13%)는 2.32%, 2.4,달러 상승한 106.05달러를,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은 3.55%, 0.46달러 오른 13.43달러를 기록중이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 준 것으로 인식되며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은행주는 예대금리차 확대로 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돼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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