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외홀딩스↑, 자회사 신약개발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07.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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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홀딩스 (3,160원 ▼330 -9.46%)가 자회사들의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9%가 넘게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중외홀딩스는 전날보다 9% 오른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중외홀딩스의 자회사인 중외제약 (28,400원 ▼350 -1.22%)은 전날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바나필의 3상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판중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기존 약물에 비해 발현시간이 2배 가량 빠른 것이다. 중외제약의 주가는 전날 5% 상승했고, 26일에는 강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중외신약 (1,800원 ▼200 -10.00%)은 최근 수지상세포 개발이 진행돼 전립선암 등 바이오신약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중외신약도 이날 1.5%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외제약의 우선주인 중외제약우 (30,000원 ▼900 -2.91%)중외제약2우B (57,500원 ▼200 -0.35%)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2우B (57,500원 ▼200 -0.35%)는 이틀 연속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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