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터넷 체크인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7.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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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홈페이지 통해 예약, 발권 후 수속절차 없이 국내선 항공기 탑승가능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체크인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은 6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이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를 들리지 않고 곧바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 인터 넷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탑승권을 출력하면 별도의 수속절차 없이 보안검색장 입구에서 보안요원에게 인터넷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한 후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인터넷탑승권을 소지한 탑승객은 보안검색장 입구에 설치된 승객 확인용 단말기에 바코드를 인식시킨 후 출력되는 탑승안내문에서 탑승게이트, 노선, 편명, 탑승시간, 좌석번호 등을 재확인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홈페이지 외에도 국내 11개 대형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나 항공권 예약 및 결제 후 좌석배정을 마치고 인터넷 탑승권을 출력한 승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탑승객에게 제공 중인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향후 국내선에 확대 적용하는 등 자동화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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