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30일(10:1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 (61,700원 ▲300 +0.5%)이 신도림 복합단지 디큐브시티 사업을 위해 3500억원을 조달했다. 은행권 대출(Loan) 1500억원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 2000억원이다.ABCP는 초기 145억원(디쓰리제일차와 제이차 각각)을 발행한다. 2회차에는 315억원, 3회 515억원, 4회 1000억원으로 점차 발행금액을 늘린다.
대성산업은 디큐브시티 사업의 시행사 겸 시공사다. 조달 자금은 공사비와 부대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7%고,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디큐브시티는 신도림동에 연면적 34만㎡에 51층 아파트 2개동과 42층짜리 호텔 및 사무실, 12층짜리 쇼핑몰과 뮤지컬 전용극장 등이 들어서는 주거·상업·문화 복합단지다. 쉐라톤호텔과 키즈테마파크인 '뽀로로파크'가 입점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