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공인턴 7100명 채용, 목표 초과달성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06.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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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공공기관이 채용한 청년인턴이 7106명에 달해 당초 채용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84개 공공기관이 목표로 한 청년인턴 채용인원은 9085명이다. 당초 상반기 청년인원 채용목표 인원은 6814명(75%)이었다. 신규 졸업자 위주로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5~12개월간 근무하며 월 70만~10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각 기관들은 우수한 인턴에 대해 기관장 명의의 입사추천서 발급 등 취업활동을 지원하기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일부 기관들은 청년인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기도 했다.



재정부는 "상반기 채용목표보다 앞당겨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조기창출에 기여했다"며 "연간 계획인원이 조기에 채용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인턴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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