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흥행실패..본입찰 2주 연기

홍혜영 MTN기자 2010.06.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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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0원 %)의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매각 본입찰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론스타는 당초 이달 말쯤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2주 정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한 곳 뿐입니다.



잠재 인수자인 호주뉴질랜드 은행과 스탠더드차타스, 노무라는 인수의향서 제출을 미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환은행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KB금융마저 우리금융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외환은행 매각은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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