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동아제약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2,256억원,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256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제품별로는 위염치료제 ‘스틸렌’이 전년대비 18% 성장한 250억원의 매출달성이 예상되며, 플라비톨(항혈전제), 오로디핀(고혈압제), 오팔몬(허혈성개선제), 아크로펜(소염진통제) 등 주력제품들은 전년대비 15%대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준비된 신약 파이프라인 2011년부터 줄줄이 상품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조 애널리스트는 "다국적 제약사인 GSK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로 단기적으로는 2010년 하반기부터 GSK제품 12개품목에 대한 의원급 영업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실적증가 효과를 볼 것"이라며 " 장기적으로는 해외 개발과제에 대한 제휴를 통해 글로벌신약 탄생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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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동아제약은 독자적인 신약개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정부 규제리스크에 안정적이며 특히 국내용 신약 출시와 해외에서 글로벌신약들의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국내 최고수준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