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추가 도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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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부터 총 5대 도입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15일부터 차세대 명품좌석을 장착한 B777-300ER 항공기 한 대를 추가로 신규 도입해 뉴욕, 프랑크푸르트, 호치민 노선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대한항공이 지난해 6월부터 도입을 시작한 B777-300ER 항공기는 총 5대로 현재 미주(뉴욕), 유럽(프랑크푸르트) 및 동남아(호치민, 자카르타) 등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B777-300ER 항공기에는 '코스모 스위트'(1등석) '프레스티지 슬리퍼'(비즈니스석), '뉴 이코노미(이코노미석) 등 명품 좌석과 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1등석의 경우, 제작비용이 대당 20만 달러(2억5000만원) 정도로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칠 수 있으며, 폭과 좌석간 거리도 기존 1등석보다 각각 15.3㎝와 63.5㎝씩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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