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담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스트리트'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상암월드컵경기장, 코엑스 등 5개 지역으로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은 평상시보다 최대 5배 이상의 네트워크 트래픽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와이파이스트리트는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종류, 요금제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최신 와이파이 장비(802.11n규격, 최대 300Mbps)로 구축돼 이용가능범위가 넓고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T와이파이 존을 선택하면 된다. 별도의 비밀번호가 없고 월드컵이 끝난 이후 개인인증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한국 경기 당일에는 주요 거리응원지역에 이동기지국 총 4대와 비상근무인력 약 300명을 배치하고 경기 시작 24시간 전부터 5분 단위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해 이동통화 및 무선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하장용 SK텔레콤 하장용 네트워크 부문장은 “주요 응원지역에 설치한 개방형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새로운 응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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