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거리 걷기 편해진다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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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명동가로환경개선사업 마무리

서울 명동거리 걷기 편해진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쇼핑지인 명동거리가 한결 걷기 편한 길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10월 시작한 명동가로환경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다음달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명동가로환경개선사업은 총 4단계로 나눠 추진됐으며 지난 4월초 명동길, 삼일로, 세가로, 범우길, 역사탐방로 등 1∼3단계 공사가 끝났다.



4단계 사업구간은 충무로길 서측구간 중앙길 교차점부터 중앙우체국 사거리까지 총 163m다. 시는 다음달말까지 이 구간의 전기, 통신, 가스관, 하수관로 등을 정비해 쾌적한 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김병하 도심활성화기획관은 "다음달 명동가로환경개선사업이 모두 끝나면 명동거리는 걷기 편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거듭나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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