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폰4 공개' IT부품주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6.08 09:08
글자크기
애플이 신형 모델인 '아이폰4'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IT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출시경쟁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트론 (7,510원 ▲70 +0.94%)은 전날보다 650원(3.5%) 상승한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트론텍 (2,135원 ▼45 -2.06%)도 4.3% 오른 4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에스이 (5,230원 ▲50 +0.97%)도 2.7% 가격이 뛰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자화전자 (17,640원 ▲130 +0.74%)도 2.2% 오른 562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새로 공개된 아이폰4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기존 모델에 비해 대폭 강화됐다며 카메라와 마이크 디스플레이 부품주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 파트론 성우전자 자화전자 옵트론텍 비에스이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파트론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