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성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을 이용한 성체 줄기세포를 통해 연골손상, 치매 뇌졸중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대중화가 가능한 동종세포이식 기반 기술을 확보,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으로 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국회의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안 통과로 제대혈 은행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며 "시장성이 확보된 5건의 제대혈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개발업체에 안트로젠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있으나 메디포스트 비해 개발단계가 2~3년 정도 늦다"고 밝혔다.
특히 카티스템의 경우 미국 젠자임에서 개발한 카티셀과 달리 동종세포이식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약효와 지속기간 측면에서도 경쟁 우위에 있어 상용화시 기존 치료제 대체가 가능하다고 봤다.
김지현 김성종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카티스템 관련 기술수출 협상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3~4개 상위 제약업체와 국내 판권협상도 추진 중으로 3분기 중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