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으뜸앱]아이위랩의 '카카오톡'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05.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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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이제범 대표 "스마트폰서 그룹채팅 못해 직접 개발"

[5월의 으뜸앱]아이위랩의 '카카오톡'


"'카카오톡'은 이제 시작이다."

이제범 아이위랩 대표(사진)는 이 같은 말로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5월의 으뜸앱'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인 실시간성을 극대화한 메신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에서 그룹채팅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다"며 "사회망
↑ '카카오톡'을 개발한 아이위랩의 이제범 대표. ⓒ임성균 기자 tjdrbs23@↑ '카카오톡'을 개발한 아이위랩의 이제범 대표. ⓒ임성균 기자 tjdrbs23@
을 손쉽게 확장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카카오톡'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1대1 채팅, 그룹채팅, 파일 주고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별도 추가작업 없이 '친구찾기'가 자동으로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자수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들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관련앱들을 선보이며 영역 확대에 나섰다. 이 대표는 "'카카오톡' 이외 '카카오수다'(마이크로블로그) '카카오아지트'(마이크로카페)를 선보였다"며 "'아이폰'용에 이어 '안드로이드폰'용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의 해외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카카오톡'의 유료전환 가능성을 묻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 '카카오톡'을 개발한 이제범 아이위랩 대표는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에게 '5월의 으뜸앱' 상패를 전달받았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카카오톡'을 개발한 이제범 아이위랩 대표는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에게 '5월의 으뜸앱' 상패를 전달받았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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