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MRO코리아(삼영물류)와 에스에너지(대한통운) 등 9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에이스디지텍(세방) △한국바스프(조양국제종합물류) △메디슨(한솔CSN) △세라젬(글로비스) △코리아피티지(한익스프레스) △한국알미늄(YE Logis) △우양냉동식품(케이엔엘물류) 등 7개 지방 화주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7일 협약을 맺고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물류실태 분석과 운송·보관·포워딩 및 거점 간 연계 등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선정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된 기업을 대신해 물류아웃소싱 컨설팅을 지원받을 화주기업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6월 말 대상기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