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골프의 고향(the home of golf) ‘세인트앤드루스’에서의 라운드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골퍼들에겐 행운이자 영광이다. 특히, 브리티스오픈이 열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는 세계 각처에서 1년 전, 길게는 수년 전부터 예약 신청을 하는데, 골프장 측은 연초에 추첨을 통해 한정된 골퍼들에게만 라운드권을 제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수도인 애든버러에서 56마일(9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인트앤드루스는 골프의 명소로써 12곳의 코스가 존재한다. 올드코스는 세인트앤드루스의 여러 코스 중 한 곳이며 오랜 전통과 전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명사들과 골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인들 역시 올드코스에 대한 자긍심이 상당히 높으며 마치 자기 집 정원처럼 아끼며 플레이 하는 곳이다.
골프 경기 외에도 에든버러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에든버러성과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얄 마일, 스코틀랜드의 상징인 스콧 기념탑, 국립 박물관, 홀리루드 궁전, 칼튼힐, 위스키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한다. 호텔은 꼰데나스트트레블러(conde nast traveller)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18위에 올라있는 페어먼트 세인트 앤드루스 리조트를 이용하게 된다.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챌린지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리며, 이 기간은 마침 애든버러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기도 하다. 가격은 599만원(유류할증료 별도)으로, 항공과 숙박, 그린피, 조식, 중식, 석식이 전부 포함돼 있다.
참가문의 하나투어골프 (02)2127-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