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삼성 '갤럭시S' 쓴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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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가대표팀 전원에 갤럭시S 증정...남아공 월드컵 선전 기원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와 축구 국가대표팀이 만났다.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20일 경기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 대표팀 전원에게 6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을 '갤럭시S'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0.2cm(4인치) WVGA 슈퍼아몰레드, 1기가헤르쯔(GHz) 중앙처리장치(CPU), 16기기바이트(GB) 대용량 메모리등 첨단 기능을 갖춰 역대 최강의 안드로이드폰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순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박지성 선수, 이청룡 선수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 유이는 스페셜 게스트로 승리 기원 티셔츠를 입고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총괄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 S'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축구 국가 대표팀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이번 증정 행사를 갖게 됐다"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삼성전자도 국민들과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무 감독을 포함한 국가 대표팀 선수들은 "지칠 줄 모르는 투혼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S'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CTIA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S'는 출시 전부터 인터넷에 올라온 제품 동영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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