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 1분기 매출 132억원…전년비 23.9%↑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05.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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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 (1,800원 ▼200 -10.00%)은 1분기에 매출 132억원, 영업손실 9억원, 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매출은 23.9% 성장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폭은 감소한 것이다.



중외신약은 1분기에 주력제품인 피디정, 리스로마이신정, 파크러캅셀 등 피부과 품목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대폭 감소하는 등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1분기의 경우 사업구조 변화를 위한 제품군 다양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에는 자회사 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반의 암 치료백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항진균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매출은 물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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